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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사에서 우리 대통령이 배워야 할 교훈은
신봉승 1933년 강원도 강릉 출생. 경희대 국문과 대학원 석사.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는 등 남다른 역사학습을 바탕으로 『풍운』 『조선왕조 500년』 등 대하 사극의 대본을 집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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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선시대 가뭄 들면 판서가 맨 먼저 사표 책임 있고 배짱 있는 인사가 나랏일 해야”
신봉승 1933년 강원도 강릉 출생. 경희대 국문과 대학원 석사.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는 등 남다른 역사학습을 바탕으로 『풍운』 『조선왕조 500년』 등 대하 사극의 대본을 집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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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주의자 담징에게서 오늘을 봤죠
김민환언론학자 김민환(68) 고려대 명예교수가 최근 소설 『담징』(서정시학·사진)을 냈다. 일본 법륭사(法隆寺) 금당벽화를 그린 고구려 승려화가 담징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소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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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수는 섹스 싱겁게 해요?" 임권택 지적에…
원로 언론학자 김민환(68) 고려대 명예교수가 칠순을 앞두고 책을 냈다. 이미 현역 생활 30년간 공저를 포함해 18권의 책을 냈지만, 이번 책은 좀 달라 보인다. 전공서가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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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담징, 임권택 감독 훈수로 엄청 야한 스님 돼버려”
원로 언론학자 김민환(68) 고려대 명예교수가 칠순을 앞두고 책을 냈다. 이미 현역 생활 30년간 공저를 포함해 18권의 책을 냈지만, 이번 책은 좀 달라 보인다. 전공서가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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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제감각 없는 지배층 아래 고단한 삶 말하고 싶었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기자는 사실을 기록하는 이다. 그래서 책을 내도 대개 실화(實話)와 자료를 바탕으로 삼는다. 하지만 54년간 기자로 활약해 온 중앙일보 김영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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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소설 하멜』로 팩션 도전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
관련기사 “국제감각 없는 지배층 아래 고단한 삶 말하고 싶었다” 54년의 기자 생활 동안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에게 팩트(fact)는 숙명이었다. 그런 그가 팩션(factio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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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제감각 없는 지배층 아래 고단한 삶 말하고 싶었다”
기자는 사실을 기록하는 이다. 그래서 책을 내도 대개 실화(實話)와 자료를 바탕으로 삼는다. 하지만 54년간 기자로 활약해 온 중앙일보 김영희(76·사진) 국제전문 대기자는 팩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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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세기 조선 온 하멜,13년간 무엇하며 살았을까
54년째 현역 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희(76·사진)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가 『소설 하멜』(중앙북스)을 펴냈다. 2003년 단편소설 ‘평화의 새벽’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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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간 안내
소설 하멜저자: 김영희 출판사: 중앙북스 가격: 1만5000원1653년 조선 땅에 발을 디딘 하멜과 네덜란드 선원들의 13년간의 체류기. 당시 조정은 이들의 전문기술을 이용해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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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혹한 한국인? 서양인 열광 '하멜 표류기' 보니
서구의 식민주의가 정점으로 치닫던 19세기 말, 대한제국이 드디어 문호를 개방하자 은둔의 나라를 탐험하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. 코리아를 여행하고 본국으로 돌아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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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여성’에서 추억을 끄집어내다
노라노씨가 간직한 본인과 가족들의 사진, 그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영화에 출연한 문희 씨 등 유명인의 사진을 토대로 앨범식으로 구성한 서울 국제갤러리 1층 전시장에서 작가 조덕현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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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] 다시 부는 역사소설
소설만 봤을 때 우리는 조선시대에 살고 있다. 요즘 한국소설의 역사소설 바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. 최근의 역사소설 바람은, 많은 역사소설이 잇달아 나오고 아주 많은 독자가 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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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대하소설로 재구성한 몽양 여운형
독립운동가.교육자.언론인.정치가.체육인…. 우리 근대사에서 몽양 여운형(1886~1947) 만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. 민족의 앞날을 위해 좌충우돌하다 1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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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책] 인문·사회 外
인문·사회 ◆표현 자유의 역사(로버트 하그리브스 지음, 오승훈 옮김, 시아출판사, 478쪽, 2만원)=지금은 너무도 당연히 여겨지는 표현의 자유가 걸어온 지난한 역사를 소크라테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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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들의수다] 초등논술방-이모티콘·은어 남용 말고 나라 말 지켜야
*** 학생 글 - 안준영 우리나라는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였다. 그래서 남에게 지배당하는 민족, 식민지의 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. 소설 '꽃잎으로 쓴 글자'에서 잘 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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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하멜 소재 소설 썼다
김영희 프로필 김영희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가 '문학사상' 10월호에 단편소설 '은행나무의 전설'을 발표했다. 1653년 조선 효종 때 제주도에 표착했던 네덜란드 선원 헨드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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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설 특집] 고개 들고 어깨를 펴자
아이들이라고 설 연휴 중 마냥 늘어질 수만은 없다. 세뱃돈 챙기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대로 흘려 보내기엔 아깝다. '나는 잭이다'(수전 저베이 글, 캐시 윌콕스 그림, 권루시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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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토박물관 순례] 6. 제주도 하멜 상선전시관
국토박물관이라는 이름에 맞든 안 맞든 나는 이번 순례처로 제주도 용머리 해안의 '하멜 상선전시관'을 찾았다. 한민족은 유난히도 민족적 폐쇄성이 강해 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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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남자의 책 이야기] 조선이 바닷길 열었더라면…
하멜이 표류기를 남겼는데도 왜 네덜란드 사람들은 조선에 들어오지 않았을까? 16세기에 동남아와 일본을 안방처럼 드나들던 포르투갈 상인들도 지척거리인 조선 반도에 들어오지 않았던 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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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중국문화답사기 外
◇중국문화답사기(위치우위 지음, 유소영 ·심규호 옮김, 미래M&B, 1만5천원)=5천년 역사의 발자취에 대한 감상을 유려한 문체로 담아낸 기행 산문집. 사진 한 장 없지만 인생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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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류
『세 겹의 물결이 배 안으로 닥쳐 들어와 배가 쪼개지니 선창에 누워있던 사람들은 나올 사이 없이 익사하고, 갑판 위에 있던 몇 사람은 바다로 뛰어내리고, 나머지 사람들은 물결에 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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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나 직장의평소 못읽었던중압감서 벗어나교양서를 폭넓게
▲이기백저 『한국사신론』 (일제가 남긴식민지적 역사관의 극복을 위한 한국사 개설서)▲문 일 평저 『한국의 문화』 (역사의 민중화를 위한 알기쉬운 우리역사) ▲조지훈저『조지훈전집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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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TV 외화 3편
이번 주 TV3국의 주말 외화는 TBC의 『말타의 매』, KBS의 『프로그맨』, MBC의 『검은 초상』등 3편. TBC 주말극장(토요일 밤10시50분) 『말타의 매』(Maltese